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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아, 퍼뜩 온나. 그날을 단디 봐라!” - 해바라기아동 역사·문화기행 2탄(7/27)

신현지 | 2019-08-16 | 조회수 : 1571

우리 해바라기들은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기행 2탄을 시작합니다.

작년 서울 궁궐투어를 통해 조선시대 역사탐방을 하고 돌아온 우리 친구들이 일제강점기 시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1탄에서 부산광복기념관, 임시정부기념관, 백산기념관, 40계단 문화거리(40계단 문화관), 영도다리(도개), 매축지 마을을 돌아보고 복지관에서 방탈출게임도 하며 서구복지관에서 1박을 함께 하며 더 깊은 우정은 쌓은 우리 친구들이 이른 아침 또 다시 길을 나셨습니다.

 

1장 어제 우리는....

<태극기 건곤감리... 손부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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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냅니다.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음(陰 : 파랑)과 양(陽 : 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 네 모서리의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효(爻 : 음 --, 양 ―)의 조합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건괘(乾卦)는 우주 만물 중에서 하늘을, 곤괘(坤卦)는 땅을, 감괘(坎卦)는 물을, 이괘(離卦)는 불을 상징한다. 이들 4괘는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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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를 알고나니, 더 소중한 우리 국기입니다.


    <방탈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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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밤까지 서로 머리를 맞대어 문제를 해결해 봅니다.


        

    2장 오늘 우리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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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힘을 내어 길을 떠나봅니다.
     

    <우리의 아픔이 가득한 그 곳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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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일제강제동원역사관 도착입니다.. 좀 지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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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에 도착하니 시원한 음료가 눈에 띕니다. 잠시 쉬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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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에 팀별로 배분한 모바일 문제를 통해 역사관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을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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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위안부에서 사용한 물건을 보면서 놀라기도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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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노역과 위안부로 가신 분들에게 고국땅으로 보내 준다고 배를 태웠다는데... 일제의 만행을 알릴까봐 그랬을까요....

    그 배는 결국 돌아오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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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역사만큼이나 우리들의 미션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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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하게 역사를 읽고, 고민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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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문제를 해결해 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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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을 위해 돈을 벌다는 이야기에 떠난 길이...

    이런 곳에서 강제 노역을 하면서 눈물로 밤을 보냈다니.. 너무도 가슴아픈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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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위안부로 끌려가 모진 고초를 당했던 할머님들의 이야기를 가슴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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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기억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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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대의 아픔을 되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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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도 합니다.

     

    뜨거운 태양보다 더 뜨겁게 우리 가슴에 자리하는 이 뜨거움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그 날의 뼈아픈 시간들을 잊으면 안 되겠습니다.

    우리 꼬맹이들이 열심히 귀도 쫑긋, 눈도 반짝이며 발바닥 아프게 보낸 특별하고도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바라기아동센터를 위해 함께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지면으로나마 머리 숙여 감사인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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